About Me122 <우리가 녹는 온도> 정이현 작가님과 함께한 송년의 밤 안녕하세요 ,달출판사의 서포터즈 클럽달 8기 박지원입니다. 12월 20일 수요일 밤, 달출판사의 초대로 정이현 작가남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에 다녀왔어요 !, , , 같은 너무나 멋진 작품들의 작가님을이렇게 실제로 뵙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하게 될 줄은 ...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 다시 한번 이런 멋진 기회를 만들어주신 정이현 작가님과 달출판사께 감사드리구요 ..!그럼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보겠습니다 ! (작가님과 편집자님도 뵐 수 있었어요!) 먼저 정이현 작가님은 올해 라는 새로운 작품으로 이야기 형식의 산문집을 선보이셨는데요 , 열 편의 이야기와 짧은 에세이가 짝을 이루는 독특한 구성의 책입니다 .마치 단편소설을 읽는듯 이야기의 드라마에 빠지다가도 , 작가님의 목소리와.. 2017. 12. 25. 엄마아빠의 그때, 그렇게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울림 엄마아빠 연애시절 이야기를 성인이 되어 듣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 두 분의 이야기는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근원이기에, 그리고 오늘날까지 매일 새로 시작되는 하루와 함께 이어지며 새콤달콤, 감칠맛을 더하고 있기에. 부모님의 연애시절부터 신혼여행까지의 사진들을 훑어보는 것이 괜시리 마음 벅차고 행복한 이유는 아마 거기 있지 않을까.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들의 이야기가 이 책 안에 진주처럼 모여있다. 달출판사 독자들 지음, * 책을 읽은 소감으로는 나도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를 조금 써보려고 한다. 우리 부모님은 대학교 캠퍼스 커플(일명 씨씨)이셨다. 학생회장이었던 아빠는 신입생으로 들어온 엄마를 보고 '첫눈에 반하셨고', 엄마도 선배의 관심에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 2017. 12. 17. 아일랜드에서의 500일, 사랑스러운 나눔의 기록 이번 겨울, 나를 따뜻하게 품어준 책을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김민수 작가님의 아일랜드에서 500일 간의 뜨거운 기록 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이다. 아일랜드에서의 500일. 나는 당연히 저자가 아일랜드를 여행하며 겪었던 일화를 담은 여행에세이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책을 펼치고 얼마 안 돼 상상했던 것과 정말 다른 내용의 에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 년 반 간의 나눔의 기록, 사람들이 함께 배려하며 사는 공동체의 이야기. 서로 다른 사람들이 조금씩 각자의 마음을 열어가고 이해하는 과정의 아름다움. 포근하고 정다운 이야기들이지만 내 안일함을 많이 되돌아보게 하는 자극을 주기도 했다. 나눔과 존중을 실천하는 자세와 깊은 고민이 묻어나는 글이 하나하나 참 귀중하다. 연말에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하는.. 2017. 12. 17. 색다른 주말지침서- 제목부터 취향저격인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주말이 짧게 느껴지는 과학적 근거] 평일: 월화수목금주말: 토일 실제로 짧다. 하상욱님이 예전에 코믹하게 지적하셨듯이 우리의 주말은... 짧다! 바쁘게 한 주를 보내고 주말을 맞으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신만의 힐링타임을 찾게 되는데! 나는 두 가지를 모두 좋아하는 타입이다. 1. 집에 있는 시간을 상쇄한다!! 넷플릭스와 귤만 있으면 돼, "이불 밖은 위험해" 모드 2. 집에 있기엔 아까운 자유시간, 밖으로 나가자! "KEEP CALM AND MAKE THIS WEEKEND COUNT" 모드 오늘은 2번, 알차고 에피소드 충만한 주말을 원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해보려 한다. 바로 이원근 작가님의 전국 각지의 숨은 오지마을 여행 팁을 한데 모아놓은 이 책은 나만의 쉼표를 찾아 여행을 .. 2017. 12. 5. 이전 1 2 3 4 5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