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4 당신이 베를린 교환학생을 꿈꾼다면 2017. 9. 18. Holiday extravaganza in Copenhagen Traveling around Europe is one of the sweetest perks of being an exchange student in Berlin. You don't have to fly sixteen hours seated randomly next to a lovey-dovey couple cramped in an economy seat to go to the next European country as one would be obliged to had one been lived in Asia (like I am). You can just book a flight for the weekend, pack a traveling suitcase with two days' clothes an.. 2016. 4. 24. 얼리버드의 베를린에서 첫 주는 개척자 정신으로! 베를린에 도착했는데, 이젠 뭘 하지? 독일어도 잘 못하고, 지리도 문화도 잘 모르는데 주춤할 수 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하다보면 베를린에 적응하는 거 정말 어렵지 않다. 행정처리가 한국과는 달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슈가 있지만, HWR (BSEL: Berlin School of Economics and Law) 에 파견 온 교환학생이라면 웰컴데이 때 거주지등록 (Anmeldung) 등 필요한 서류나 행정문제에 대한 가이드를 주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걱정 없이 지내도 된다. 한국에서 이것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읽고 왔는데, 국제처에 문의해보니 걱정 말라고 다 해준다고 깔끔하게 답장을 보내줘서 한 시름 덜었다. 한국인 학생이 베를린에 오면 가장 급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공공장소 WI-FI존과 데이터.. 2016. 3. 8. 베를린으로 이사! -비행편- 한국의 학생들은 개강을 맞이할 바쁜 시기 3월 첫째주! 나는 이번 한 주를 조금 특별하게 보냈다. 바로 수많은 대학생들의 로망! 해외 대학교로 을 나가 독일 베를린으로 이사를 한 것이다. 독일의 수도, 유럽의 정중앙에 있는 이 친숙하면서도 멀기만 한 도시로 15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했다. 익숙함과 안정감을 주는 집과 가족의 품에서 떠나 혼자 해외로 첫발을 떼는 일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내게도 긴장과 설렘의 감정들을 주었다. 혼자 떠나는 길 위에서 여행자는 모든 촉각과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두 사람이 동행할 때는 두 사람의 눈과 귀가 있지만, 혼자 다닐 때는 오로지 내 눈과 귀가 있을 뿐이다. 이를 테면 '길치지만 맛집조사가 완벽한 친구', '경제관념이 철저하고 계산이 빠른 친구', '외국어, 몸짓, 발.. 2016.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