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출판사독자들지음1 엄마아빠의 그때, 그렇게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울림 엄마아빠 연애시절 이야기를 성인이 되어 듣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 두 분의 이야기는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근원이기에, 그리고 오늘날까지 매일 새로 시작되는 하루와 함께 이어지며 새콤달콤, 감칠맛을 더하고 있기에. 부모님의 연애시절부터 신혼여행까지의 사진들을 훑어보는 것이 괜시리 마음 벅차고 행복한 이유는 아마 거기 있지 않을까.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시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분들의 이야기가 이 책 안에 진주처럼 모여있다. 달출판사 독자들 지음, * 책을 읽은 소감으로는 나도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를 조금 써보려고 한다. 우리 부모님은 대학교 캠퍼스 커플(일명 씨씨)이셨다. 학생회장이었던 아빠는 신입생으로 들어온 엄마를 보고 '첫눈에 반하셨고', 엄마도 선배의 관심에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 2017.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