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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122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이원근 지음. 벨라루나] 요즘 우리 참 바쁘게 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열심히 일상에 충실하게 사는 것도 참 뿌듯하고 멋진 일이지만 가끔은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훌쩍 떠나고 싶기도 합니다. 내 일, 내 사람들에게 잘 하고 싶은데, 몸과 마음이 지치면 나라는 존재는 뒷전으로 밀려난 것 같아서 무엇이든 쉽지 않아지기 때문이지요. 혹시 그런 날을 보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제목부터 입니다. 저자인 이원근 씨는 아버지를 따라 여행사에서 일하며 국내여행만 17년을 다니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여행박사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다른 여행사들에서 유명 관광지의 명소와 유적, 유명 식당들을 소개하였다면 이 책은 우리가 들어보지 못한 오지 마을들을 소개해준다는.. 2017. 10. 15.
당신이 베를린 교환학생을 꿈꾼다면 2017. 9. 18.
책 추천,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 이랑 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 싶었다 / 이랑 읽을 책을 고르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이랑의 를 고른 이유는 사정없이 눈길을 잡아끄는 새빨간 표지와 도발적인 제목 때문이다. ‘도대체 뭐하자는 인간이지?‘라고 의구심을 품는 예민함에다, 시니컬하면서도 어쩐지 유머러스할 것 같은 목소리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책날개의 작가소개부터 싱그러운 이랑, (그녀는 “한 가지만 하라”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이고 ‘가출 겸 출가’를 하고 처음 일러스트레이터 일을 시작한, 소개부터 대단한 이야기 화수분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결과적으로 이 책의 선택은 대만족이었다! 실제로 나는 대출한 당일 그 책의 마지막장까지 읽고선 개인 소장을 위해 인터넷으로 주문까지 하게 되었다. 인간 이랑의.. 2017. 9. 15.
행복의 현재가치 행복에도 현재가치가 있을 수 있나내일로 미루어 미래의 어느 시일로 유보할 경우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맞춘 유효이자율을 고려하여 적정한 할인율로 차감해야 하는 건가그렇다면 이자율이 높을 경우, 차곡차곡 미래를 위해 쌓아둘 것이 아니라가장 유리한 오늘의 현재가치를 마음껏 즐기는 것이 좋을 거야-2017년 6월,회계원리를 들었던 7학기 무렵의 메모 2017. 8. 23.